'소년' 김정균 감독은 "경주행 티켓을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소년' 김정균 감독은 "경주행 티켓을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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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한 신뢰는 말로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도 김정균 T1 감독은 칭찬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화생명과의 경기는 과거와 다를 것"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T1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패배한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1세트 패배 후 2세트, 3세트, 4세트를 내리 따내며 3-1로 승리했습니다.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이 상체 트리오가 DK의 상반신을 힘 있게 촬영하면서 마지막 레이스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T1은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4라운드 최종전에서 한화생명과 5전 4선승제 시리즈로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주행 티켓을 받고 싶었습니다. 1세트에서 졌지만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피드백을 주고 경기에 집중을 잘 해주었습니다. 우승해서 경주행 티켓을 얻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김연아는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어 김 감독은 "지난 한화생명전에서 0-3으로 패했지만 돌이켜보면 그렇게 큰 격차는 없었던 것 같다. 보완해야 할 부분을 보완하면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균 감독은 원딜을 통해 여섯 번째 1,500킬을 달성한 이민형 구마유시에게 덕담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1,500킬러 달성을 축하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1,500킬러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3,000킬러와 6,000킬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김정균 감독이 경주행 티켓을 따낸 기쁨은 운영상 보완해야 할 점과 밴픽을 다듬어 한화생명과 PO 2라운드 결과와는 상반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잠시 다졌습니다.

"레이스에 갈 때까지 뒤를 돌아보고 정비를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패배하면 정말 끝났기 때문에 정말 후회 없이 준비해서 그날 경기에서 모두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이번에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난 경기처럼 그런 식으로 나올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김정균 감독은 "경주행 티켓을 꼭 구하고 싶었다. 티켓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고 싶다.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프런트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힘든 시기에도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토토사이트